SEHV 산성교회

마을을 만드는 사람들 2

                               남 복례  목사

청주 산성장로교회 담임 목사
목회학 박사

청주산성교회

청천산성교회 수양관

SEHV가 있는 이곳에서 남 복례 목사님과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처음 이곳에서 신학교를 다니시게 되었고, 목사 안수를 받은 신 후에는  한 푼없이 청주시내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아무런 물질적 기반 없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가지고 시작한 교회인지라 처음에는 남의 건물에 세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조금 부흥할 즈음에는 장소가 비좁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일이 생기고,  교회라고 말하면 건물을 내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하나님께 기도를 하셨고, 단돈 100만원으로 현재의 청주 교회건물을 매입하셨습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섭리로 가능했던 일입니다. 

청주에서 사역하시는 동안에는 현재 SEHV가 있는 이곳에는 교회 수양관을 지어 사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이곳은 지난 십년간 거의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목사님께서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화양계곡에 성전을 짓고 세계 선교본부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시겠다고 하셨답니다. 

그 후에 필요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SEHV는 비록 수십년 전부터 준비되었던 장소이지만, 
2017년에 와서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들면서,
 빠른 속도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몇달 사이에 <에코힐링 빌리지>에 대한 로드맵이 만들어지는 동안에,  
많은 역사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SEHV에 산성교회 성전을 건립할 계획은 오래 전에 수립되었던 것이지만, 
최근에  뜻하지않게 신학교 캠퍼스 분교를 개설하는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차 이곳은 명실공히 세계선교의 본부가 될 것이라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아멘.